거인의 심장 The giant’s heart (George MacDonald) <1863>
루이스 캐럴, C.S.루이스, Tolkien, E.Nesbit, 체스턴튼등 수 많은 작가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친바 있는 죠지 맥도널드는 드문드문 많이 국내에 소개되었으나 이 작품은 아직 소개되지 않았다. 북구 신화에서 일부 motif를 따왔다고 하지만 실제 내용은 판이하고 맥도널드의 창작품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고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.
썸벨리나 Thumbelina (H.C. Anderson)
어려서 읽은 것은 토멜리사 (Tommelisa )였고 그 이후에 엄지공주로 번역된 것을 읽었다. 엄지공주란 일본어 번역을 그대로 한글로 옮긴 것이다.
세계 각국에서 부르는 이름이 다 하나씩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데르센의 썸벨리나인데 처음 1835년 덴마크에서 출판될 당시는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고 한다.
도둑들의 상자 The box of robbers (Frank Baum)
그 유명한 “오즈의 마법사”의 작가 Frank Baum의 단편 동화인데 물론 Oz와는 매우 다른 분위기의 작품이다.
좀 심심한 작품이기는 하지만 그런 대로의 satire도 일부 갖고 있다.
“시의회의원을 해서 먹고 사는 사람도 있어요.
“(시카고)사람들은 모두 강도를 당해 봤어요,” 마서가 말했습니다.
옮긴이의 말
프랭크 바움의 ‘도둑들의 상자’는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꽤 유명한 작품인데 막상 한국 독자들에게는 ‘오즈의 마법사의 작가’로서는 미흡하게 느껴질 수 도 있으나 거인의 심장’ 이나 ‘’썸벨리나’는 도덕적 교훈을 목표로 한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남녀노소 막론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.
"I write, not for children," he wrote, "but for the child-like, whether they be of five, or fifty, or seventy-five."
“내 책은 어린이들에게 읽으라고 쓴 책이 아니다. 어린이와 같은 순진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, 5살이건, 50살이건, 75살이건,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쓴 것이다.
<조지 맥도널드>
옮긴이 :Jay Lee: booklovers@daum.net
blog.daum.net/english.translator